철학2 경계 흔히 선과 악, 쾌락과 고통, 우리는 늘 양극성을 창조하며 그 중 우리가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한다. 사회를 보면 양극성의 세상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자본이 곧 '좋음'의 기준이 되고 모두가 자본을 쫒아가는 챗바퀴 속에 사회는 돌아가고 있다. 그것은 특정한 방향성에 지나지 않는다. 선과 악, 그 기준은 무엇인가. 미개해 보이는 여러 나라들의 풍습은 우리의 문화로 비추어 보면 악이며 그럴때 우리는 본인의 선과 악을 잣대로 세상을 판단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주관적이며 내가 보는 모든 것은 나의 환상을 투영한 것에 불과하다. (이 문장은 굉장히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터이다.) 선과 악은 그저 우리가 그 경계를 학습한 것에 지나지 않다. 그 어느 것도 절대적인 기준치가 없으며 우리 스스로가 그.. 2020. 5. 2. 언어 흔히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늘 언어로 분류하려고 한다. 예를들면 사과를 사과라는 단어로 부르며 각 '사과'에 해당하는 개념을 불어 넣는 식이다. 잠깐, 사과라는 단어로 판단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방금 본 그것이 정녕 '사과'인가 ? 판단의 편의성 때문에 언어로써 손쉽게 일반화를 한다. 하지만 언어 이전의 세계는 어떠한가. 만약 우리에게 언어가 없다면 그것은 내게 어떻게 다가왔을 것인가. 사과라고 부르는 각각의 그것은 내가 사과라고 부름으로써 본질적 특성을 간과하고 있다. 그것은 그저 그것이다. 그것이라는 언어가 아니라 언어 이전의 존재이다. 그 존재에겐 내가 부여한 개념은 필요성에 부여된 것이지 그 존재의 본질적 특성이 아니다. 우리는 늘 A를 B라고 부르고 있다. 본질은 알지 못한채 문화에서.. 2020. 2. 22. 이전 1 다음